고향집에 두고 온 자전거를 서울 자취방으로 가져오려고 하는데
방법이 문제네요 ;; 인터넷 검색을 해본 결과 두 가지 방법이 있는 것 같은데
해보신 분들께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1. 샵에 맡겨서 택배보내는 법
샵에 맡기면 공임비랑 택배비 받고 보내준다고 하는데
이 경우 분해해서 오는거죠? 제 자취방 근처에는 자전거샵이 없고
적어도 지하철 한 정거장은 가야 나와서요 ㅠㅠ
자전거 무게를 들고 + 조립할 때 다시 공임비를 지급할 생각을 하니 좀 고민되네요.
이 경우 아예 미리 그나마 가까운 자전거샵에 얘기를 해서 그쪽으로 바로 택배를 받으면 괜찮을지도...
2. 고속버스 화물택배로 보내는 법
이 경우 자전거를 분해하지 않고 그대로 실을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파손의 위험이 있다고 하는데 어...어느정도 있을지 좀 고민되기는 합니다 ;;
터미널도 자취방 한 정거장 거리 내에 있어서 자전거가 분해되지 않고 오면
걸어가서 자전거를 타고 오면 되니 그 점은 좋을 것 같은데...
자전거를 좀 떨어진 지역으로 보내보신 분 있으면 조언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