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에는 꿈을 잘 안꾸는데 새벽에 엄청 소름돋는 꿈을 꿨습니다. 자는 도중에 누가 처다보는거 같아서 보니 여자가 머리를 풀어헤치고 저를 노려보고 있는겁니다. 한손은 외투에 집어 넣은체로.. 일어나서 반응을 할려고 하는데 외투에 있는손에 칼이 있을거 같다는 생각에 아무런 반응도 하지 못하고 2~3분 가량 처다만 보다가 깼어요. 일어나서 꿈이란 생각에 안도했는데 심장이 엄창 뛰다군요. 그리고 나서 다시 잠이 들었는데 이번엔 집이 흔들리고 소리가 나서 잠깐 깨긴 했는데 아까의 영향인지 꿈이겠지하고 다시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자마자 인터넷 검색해보니 지진이더군요!! 다시 생각하니 아침부터 심장이 벌렁벌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