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여러분들
흐흐
지난번에
내가 원한 핏은 이게 아닌데 : http://todayhumor.com/?fashion_93124
로 베오베를 간 예쁜손바닥입니다.
첫 글을 베오베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게시글도 망친 옷이냐고 물으신다면
저도 원치 않았는데 오늘 문득 옷장을 보니까 있더라고요
심지어 저번의 핑크 셔츠보다 더 어마무시한 옷과 못생김이니
보기 싫으신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경고했음.
여하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요즘 날씨도 많이 풀리고 벚꽃도 많이 피고
거리를 보니까 예쁜 언니들이 예쁜 원피스를 입는게 많이 보여서 생각이 남
바로
작년 겨울에 산 청자켓과 입으려고 샀다가 길이가 안맞아서 넣어 논 원피스.
정말 태어나서 내 돈으로는 사본 적이 없는 원피스여서
정말 너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샀음.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왜 이런 곰팡이같은 무늬의 원피스를 산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호갱님처럼 그 구질구질한 원피스를 비싸게 샀음.
그리고
그 날 집에 와서 바로 입어보고 바로 옷장에 넣음
ㅎ
음 라임 쩌는걸.
봄이 되서 다시 생각나서 다시 입어보니까
↓오만상 주의↓
?
할머니 st.
잠옷으로 입으면 편하겠다던데 실은 불편함.
구려
ㅎ
ㅎㅎ
이게 무슨 원피스야 궁둥짝도 제대로 못가리는게 상의도 아니고 원피스도 아니네
그리고 신데렐라 호박마차 잘 만들어주게 생긴 비쥬얼이에요.
나도 졸라 예쁜 원피스 입어보고 싶었는데
키 작은 친구한테 주기로 했어요
그리고 난 새로운 원피스를 찾을 것이다.
난 괜찮아.
구라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