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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 사는데 민심이 확실이 돌아섰다고 느껴지네요
게시물ID : sisa_7730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풍기바람
추천 : 37
조회수 : 2641회
댓글수 : 82개
등록시간 : 2016/10/28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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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중소기업에서 근로자로 일하고 있는 더민주당원 입니다.

직원들 평균 연령이 35세 정도 됩니다.

불과 1,2주 전만 하더라도 박근혜가 국정은 못하지만 그래도 민주당은 안된다.

문재인이 재산이 어마어마 하다더라는둥 그래도 이명박이 낫다는둥 뭐 그런 분위기 였어요

근데 오늘 얘기들 하는거 보니 새누리에 거의 등 돌릴 분위기 입니다.

해도해도 이건 너무하다거나, 한참을 박근혜랑 최순실 심지어 새누리당까지 씹었구요

최순실 터지기 전 까지만해도 뉴스에 문건 유출이니 뭐니 나와도 아무도 안 믿었는데

이제는 다들 그때 그게 다 사실이었구나 하며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다는거죠

특히 놀라웠던건 세월호 얘기가 나왔다는겁니다.

세월호에 대한 이야기들이 다 사실인것 같다는 이야기도 많이 하더라구요

특히 누군가 오유에도 올렸던 세월호사건 전날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을 믿기 시작했어요

나라꼴이 걱정이 되기도 하면서 그나마 진실이 알려지는 것 같아 흐뭇하기도 하더라구요

이참에 새누리당 해체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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