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의 문화재 관리도 딱히 칭찬받을만한 정도는 아니라 생각하지만...
이건 정말 너무 심하네요. 북한 실정보면 김일성 동상 관리엔 신경써도 문화재 관리엔 신경 안 쓰긴 하겠죠.
주위에 나무가 없어 비가오면 다 쓸려나가서 보존 상태가 이리 개판이 됐다고 합니다.
판문군(개성직할시 남부에 있는 군)에 위치한 고려 5대 왕 경종 영릉. 이 정도는 상태가 그나마 양호한 편에 속합니다.
개성시 룡홍리에 위치한 고려 2대 왕 혜종 순릉.
판문군 진봉리에 위치한 고려 6대 왕 성종 강릉. 북한의 농지 개혁으로 인근이 죄다 논밭으로 변했습니다.
판문국 선적리에 위치한 고려 11대 왕 문종 경릉.
판문군 진봉리에 위치한 고려 12대 왕 순종 성릉.
출처 : http://cafe.naver.com/historygall/32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