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를 하기 위해 재회컨설팅 상담을 받는 한 사람의 후기를 남겨본다.

 

 

남자는 부족함 없는 매력적인 남자였다, 그에게 있어 그 동안의 연애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다.

항상 적당히 정을 주고, 적당히 잘 해주며 만남과 이별의 반복해

연애 경험이 많았지만 그 모든 것들은 그의 뜻대로였다.

자기중심적이며 이기적인 성향을 갖고 있었고 그도 알고 있었지만

단 한번도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던 그에게, 원치 않는 이별이 찾아왔다.

여자는 그에게 그저 서로를 알아가고 닮아가는 소박한 연애를 원했으며,

항상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 없는 사랑을 하고,

좋지 않게 헤어졌다 하더라도 좋은 기억을 더 많이 간직 하려는 감성적인 여자였다.

그 마음을 담지 못한 남자에게 여자는 떠나가게 되었고,

떠나가려는 여자를 최선을 다해 잡아 본 적 없는 남자는

방법을 몰라 소리지르고 찾아가는 등의 실수만 반복하여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었다.

 

남자는 재회컨설팅 후기를 읽어보게 되었다.

그 후기는 그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고, 여자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보기로 한다.

그의 재회컨설팅은 그에게 여자친구를 잡기 위한 방법을 가르쳐주기 전에,

여자를 사랑해주는 법을 알려주게 된다. 그는 알게 되고 느끼게 된다.

“ 그 사람은 내 마음을 모두 전할 가치 있는 사람이며, 그런 그녀를 아껴주고 싶다. “

마음을 전하고 여자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때에

여자는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는 서서히 마음의 문을 다시 열기 시작한다.

그는 그렇게 자신의 손으로 재회컨설팅 후기를 적었다.

그는 마지막 문구를 이렇게 적었다.

“ 사랑하는 만큼 사랑해줘야 하고, 그건 연인과의 안 보이는 약속이었습니다 ”

재회를 하기 위해 재회컨설팅 상담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미 헤어졌기에 재회하지 못 할 것이라는 생각만으로 그저 잡지도 놓지도 못하는 그들에게 전한다.

" 후회 없는 선택을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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