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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72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4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19 13:29:38
구멍가게
골목길 어느 한 곳에 미닫이문 달려있는
정겨웠던 구멍가게 아낙네들의 마실 터
이른 아침 찬거리로 두부 콩나물 찾았고
낮에는 동네 꼬마들 주전부리 사먹던 곳
동네마다 정든 가게 개발 바람 불어오며
하나둘 가게 닫았고 주민들도 헤어지고
그 시절이 그립다는 어른들의 마음속에
많고 많은 사연들을 한 아름씩 있다 하네.
님 마중
산들산들 부는 바람 분홍치마고운애기
봄 꽃구경 나간다며 콧노래가 절로 나네
살랑살랑 치맛자락 꽃 밭 속에 스며드니
고운 얼굴 예쁜 아기 봄나들이 즐겁다네.
봄이 되면 반갑다며 예쁜 꽃을 찾아오는
봄의 손님 벌 나비들 동네애기 마음 설레
전통한복 남색고름 곱게 입어 단장하고
꽃구경을 간다더니 님 마중을 가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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