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여자친구잡는법 1. 헤어진여자친구와 나눴던 대화를 다시 읽어보자.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자나 편지 대신 카톡으로 대화를 나눈다.
사랑을 고백할 때도, 이별을 통보할 때도 카톡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씁쓸하기도 하지만.
헤어진 이후에 여자친구와 만나는 동안 나눴던 대화들을 다시 읽어보면
그 때는 별 생각 없이 지나쳤던 말들이 다시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헤어진여자친구가 서운하거나 기분 나쁜 티를 냈는데 눈치채지 못했던 것들도 있을 것이고
본인이 실수했던 부분들,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말들도 다시 눈에 보일 것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화를 낼 일은 아니었는데 난 왜 그랬을까?’
‘이 때는 몰랐었는데 이제 보니 여자친구가 서운해 할 만 하구나.’
‘아, 여자친구가 그 때 이 말을 했던 이유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들이 들게 될 것이다.
헤어진여자친구잡는법 2. 카톡 프로필사진와 상태메시지, 그리고 SNS.
헤어진 후에는 나도 모르게 자꾸만 들여다 보게 되는 것들이다.
카톡 프로필사진과 상태메시지, 그리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들.
하루에도 몇 번씩 헤어진여자친구의 SNS에 들어가보게 되고
카톡 프로필사진이 바뀐다거나 상태메시지에 어떤 문구가 올라오게 되면
무슨 뜻일까, 나를 의식한 것일까? 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의미부여를 하게 된다.
만약 헤어진 여자친구와의 재회를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면
눈에 띄고 신경 쓰이는 것이 싫어서 일부러 차단하고 삭제해 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헤어진여자친구와의 재회를 하고 싶다면 이러한 것들을 보고
헤어진여자친구의 현재 심리 상태를 파악하는 게 재회에 도움이 된다.
단 평범한 사진, 문구 하나하나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되면 너무 힘들 것이다.
감정적으로 변화가 느껴지는 말들이나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사진이 올라오는지가 중요하다.
헤어진여자친구잡는법 3. 제3자의 조언.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남자와 여자는 생각하는 것이 많이 다른 편이다.
남자로서 본인 혼자의 생각만으로는 헤어진여자친구의 심리를 아는 것이 힘들 수 있다.
특히나 남자들 중에서도 단순하고 공감능력이 낮은 편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그래서 여자의 입장, 그리고 제 3자의 입장에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주고 조언해 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주변 친한 친구들에게 조언을 받는 것도 좋다. 하지만 한계는 있다.
궁금한 것들은 많겠지만 하나하나 일일이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친구는 많지 않고
친구이기 때문에 본인에게 좋은 쪽으로만 얘기해 준다거나
답답해 하면서 ‘아 몰라, 그냥 알아서 해!’ 라는 말도 듣게 될 수 있다.
그리고 친하기 때문에 오히려 말하기 어려운 부분도 분명 있을 수 있다.
친구도 좋지만, 좀 더 객관적인 판단을 해 줄 사람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