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늘의 영화-설국열차
게시물ID : movie_262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uko
추천 : 1
조회수 : 5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30 15:09:22
설국열차.png

봉준호 감독의 첫 해외 진출작. 블록버스터.

내게 설국열차의 첫인상은 이러했다.

 

많은 기대를 갖고있었지만 나중에야 보게되었다.

 

영화 내용은 이렇다. 인위적으로 생긴 빙하기, 인류는 멸종하고 오직 열차안의 사람들만 살아 남았다.

그들은 꼬리칸과 앞쪽으로 계급이 나뉘어 한쪽은 귀족, 한쪽은 가축만도 못한 취급을 받게된다.

그러던중 꼬리칸 승객들이 반란을 일으키며 이영화는 시작된다.

 

설국열차의 세계관은 대단히 흥미롭고 재밋으며 독착적이였다. 마지막 반전전적인 세계관 까지도 마음에 들었다. 배우들의 연기도  나쁘지 않았으며 송강호와 고아성도 외국배우들 속에서 튀지않고 융화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영화 내내 거슬리는 화면 전환, 미흡한 액션, 그리고 불친절한 상황 설명등 아쉬운점이 많았다.

굳이 말하자면 미완성적인, 80%만까지 완성되고 개봉한 영화 같았다. 

마지막 주인공의 갑작스런 심리변화도 그렇고 뜬금없는 스시 등 불편한 장면들이 많았다.

액션씬도 너무 제한적이었는데, 무엇보다 '강함'과 '약함'이 존재하지 않았다. 단순히 때리고 쏘는 것 밖에 없었으며 쓸데 없는 액션도 많았다.

 

그간 감독의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설국열차는 그러한 점이 아쉽다. '완성도'

좋은 아이템이였지만 잘 살리지 못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통제받는 자(주인공), 통제하는 자, 그리고 벗어나려는 자(송강호)

이 세 구도에서 각각의 목적과 특성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으며 비중또한 불균형적이였다고 생각한다. 

 

좀더 완성만 되엇다면 매트릭스 급의 영화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별점:★ ★ ★ 


출처: http://blog.naver.com/tjdrlwhd44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