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파일 정리하다가 '너한테 부족한 것과 네가 결심해야 할 것'이라는 제목이 적혀져 있는 메모장을 하나 발견 했습니다.
최종 수정일자를 보니까 2013년도...
뭔 내용인가 싶어서 메모장 파일을 따딱 클릭.
열어보니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더군요...ㅋ;
(그때 당시에는 제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시기여서, 제 자신에게 타이르고 각오를 다짐하고자 썼던 글인 것 같은데,
지금 다시 보니깐 이게 정말 내가 쓴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오글거리게 쓴 것 같ㅇ..
어쨋거나, 이 글을 지금 봐도 생각보다 많은 다짐을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여러분에게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 다음과 같이 올려봅니다.)
너한테 부족한 것과 네가 결심해야 할 것.
'우와, 잘한다', '최고다', '훌륭하다', '질투난다', '잘했다'
'존경한다','좋아한다', '사랑한다'라는 말로 전해지는
타인으로부터의 진심어린 인정, 존경, 애정
끝이라는 허무함과 공허함이 없는 끝이 없는 이야기.
한마디로 충족감.
너는 충족감으로 살아가는 존재.
누군가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길 원하는 존재.
타인이 너를 좋아하게 되고, 존경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너의 최대 행복.
너의 주변 인물이 너를 인정할 수 있도록 배움을 게을리 하지 말 것.
너의 주변 인물이 너를 존경할 수 있도록 사회의 부조리함을 비판할 수 있는 시각을 가질 것.
너의 주변 인물이 너를 사랑할 수 있도록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지 말고 모든 것을 베풀 것.
너는 충족감으로 살아가는 존재.
타인으로부터 인정, 존경, 사랑을 받음으로서 충족감을 채워나가는 존재.
인정, 존경, 사랑받기 위해서 지성, 인성, 감성이 풍족해야 한다.
너는, 끝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항상 인지하고 있나?
인간의 욕망, 욕구에 현혹되어 있지는 않나?
한 번 뽑은 너의 그 의지와 각오가 올 곧을 수 있도록, 그 무엇도 휘어지게 만들지 못하는
자신의 그 의지와 각오를 포기하지 말라.
경제적인 부분이 걱정되나?
완전한 연을 끊는 것이 불안한가?
너는 너의 그 의지와 각오를 관철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무엇이든 될 수 있다.
너의 행동을 막는 사람은 없다. 변화를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지금의 안정을 갖지 못하게 될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
인간이란 책임감을 갖고 자신을 억제하며 변화를 두려워하는 존재가 아니다.
책임질 필요가 없다. 너는 너다.
네가 짊어질 짐을 너만이 짊어질 수 있다고 너만이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숙명이라 생각하지 마라. 애초에 그런건 너의 의지가 없는 허무한 것이다.
너의 목표는 흔들리지언정, 너의 그 의지와 각오는 흔들리지 말라.
망설일 필요가 없다. 시기가 안맞다고 변명할 필요도 없다.
지금 해라.
출처 |
출처라...제 머리 속이라 하면 많이 재수 없으려나??..
아니야, 뭘 그런 걸로 걱정하니. 네가 쓴 거 잖아. 네 생각을 토대로 떠오르는 데로, 네 감정을 담아서 네 느낌 데로 적은 거 잖아. 뭘.
그..그런가?
그래. 맞아. 이건 내 머리 속에서 나왔어.
그래요. 이건 제 머리 속에서 나온 거예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