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셔 두개 신나게 뜯어서 막 발라보고
수납상자에 넣으면서 정리하다가보니
어느새 이렇게 증식했나 싶네요..언제 이렇게..?!
어쨌든 보고만 있어도 배뷰르네요!!
간단하게 리뷰 적어보자면요, 오늘 사본게 아르데코 블러셔 18호 베이지 로즈, 레브론 파우더 블러쉬 멜론 드라마인데요
레브론 블러셔가 좋다는 평을 보고 지른건데... 아르데코 블러셔가 예상 외로 너무너무 예뻐요..
전 아주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중간에 빼박 웜톤인데 넘나 자연스럽게 잘어울려요...
막 얼룩지지도 않고...정말 차분한 혈색? 완전완전 대만족이예요
다만 저 케이스가 열고닫기 넘 불편해서...팔레트도 사야만 할것같은 기분이 드네요...!!!
레브론 블러셔는 생각보다 발색이 좀 약했어요. 너무 강해도 쓰기가 곤란하지만...쏘쏘.
더샘 싱글 블러셔는 드라이 로즈, 만다린 키스, 네이키드 피치 이렇게 세 개 있는데요
요즘은 만다린 키스를 자주 쓰고... 네이키드 피치는 가을겨울에 한창 잘쓰다가 요새 쓰기엔 더워보여서
킵 상태예요!! 펄때문인가..? 드라이로즈는 제 테크닉 부족으로 바르기가 너무 어려워서 강제 봉인...
그래도 가을 겨울에 다시 꺼내서 발라보려고요!(사실은 몇번 바르고 나가봤는데 그때마다 아프니, 열이 있나 소리를..빠짐없이 들어서..ㅜㅜ)
그리고 저 알록달록한것이 샘물 루미너스 어쩌고...블러셔인데요!!
저것도 최근에 산건데 되게 만족하면서 잘 쓰고있어요!!
펄이 있어서 요철부각이 조금 신경쓰이긴 하는데요, 그 오묘한 광이 너무너무 이뻐요!!
막 블로그 검색해보면 체리빔 체리빔 하면서 난리예요.
요철때문에 무펄 블러셔만 써봤는데 이건 진짜 넘나..이쁜 체리색 광이ㅜㅜ
핑크빔?제품 찾으시는분 이거 한번 테스트해보세요... 전 완전 만족!!
발색도 적당히 잘돼요.
아 젤 우측에 있는 뽀얀 색도 더샘껀데요. 뭐더라 샘물 베베..어쩌구던가ㅜ 하튼 컬러 이름은 망고피치예요
저거 진짜 진짜 진짜 예뻐요....!!! 색이 여리여리한데 발색은 엄청 잘되구요, 막 쪼금 과하다 싶게 발라도 소녀소녀한 색이어서
손이 자주 가요. 하나 더 사둘까봐요... 제가 가지고 있는 더샘 블러셔중에 최고 활용도가 좋아요
그리고 스킨푸드 무화과..는 뭐 말할것도 없이 존예ㅜ 제가 가을 겨울에는 엄청 건조해지는 편이라
건조한 철에 굉장히 잘 썼어요. 세가지 색깔 각각 따로 발라도 예쁘고요, 쪼금 찐한 당근색같은 색을 가운데 올려서
블렌딩 해도 예뻐요! 그러나 왠지 다른 색깔은 내키지 않아서 사보질 못한 스킨푸드 립앤칙...
그리고 홀리카 싱글 블러셔는 아마 저 색상이 라즈베리 어쩌고일텐데
어쩌다 한번씩 쓰면 기분전환이 절로 되는 사랑스러운 핑크색이예요...
비터피치도 가지고 있었는데 동생한테 한번 발라줘봤더니 넘 잘어울려서 동생 줘버렸어요
어쨌든 홀리카 블러셔도 평타 이상은 치는것으로...!!
그리고 스킨푸드 립앤칙 옆에 있는건 미샤 싱글섀도우 치아바타인데요
블러셔로 쓰면 예쁘다는 얘길 뷰게에서 듣고 한번 사봤어요!!
그리고 예상대로 존예ㅜ 살짝 너무 노란가?싶은 감이 있긴 한데 그러면 조금 붉은 다른 블러셔랑 레이어링 하면 되니까요...
여튼 좋아요.
그리고 그 위에는 삐아 다우니 크림치크 라벤더...인데
저게 제 얼굴에는 좀 너무 뜨는 컬러라서 어쩌다 한번씩 조심조심 발라요...
전 개인적으로 스킨푸드 립앤치크보다 사용감이 별로였어요. 지속력도ㅡㅜ 그래서 다우니 크림치크는 재구매 의사는 없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퓨 파스텔 블러셔.
바이올렛01호랑 코랄01호 두개 세일할때 사봤는데
이것도 무난하니 좋아요. 삐아 크림치크 라벤더보다 훨씬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라벤더예요
안어울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굉장히 화사하고...지속력도 괜찮은거 같아요
이상 택배때문에 갑작스럽게 적은 리뷰들이었습니다...!!!
+앗참 브러시 바를때 툴은
내장 브러시가나 보아퍼프가 있는 제품들도 있지만 다이소 삼처넌짜리 파우더 브러시로 주로 발라요!
크림타입은 손가락으로 두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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