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ㅎㅎ
저는 가장 좋았던 때는...
후임이 중졸이었어서 검정고시를 쳐보라고
부대에서 지원을 했어요
저는 나름 서울에 있는 대학생이라
과외교사로 붙어서 열심히 가르쳤져
고생 끝에 걔가 검정고시 붙고...! (방정식을 아예 몰라서 애먹은 기억)
그걸로 포상휴가 받았던 때가 제일 좋았어요ㅎㅎ
뭔가... 휴가도 휴가지만 엄청 뿌듯했던 걸로 :)
가장 힘들었던 때는 행보관이 뭔일로 빡쳐서
방독면 쓰고 포상 찍고오기 시킨 거...
지금 그러면 가혹행위일려나...
진짜 오줌 쌀 뻔ㅜㅜㅜ흐규ㅠ
음.... 생각하다 보니 다른 것도 막 떠오르지만
줄이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