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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버낫의 전략이 타당했던 이유.eu
게시물ID : thegenius_7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인바리
추천 : 2
조회수 : 41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29 17:04:07
가버나이트가 유정현이나 임요환처럼 무색무취 느낌으로 병풍인것처럼 위장하고 존재감 잘 감춰서 살아남다가

슬슬 인원 줄어드는것도 있고 게임 종목 자체가 들키지만 않으면 배신때리고 팀원중 한명 골로보내기 쉬운 룰이어서

친목질로 인한 노잼게임 방지 차원으로 은지원을 탈락후보로 지목하게 한 후

메인매치 전략에서 완전히 실패했다는 명분이 있어서 임윤선 or 이상민이 데스매치 상대자로 지목될 확률이 훨씬 높았고

실제로도 은지원은 면접(?)때 만약 자신이 지목된다면 이상민이나 임윤선을 지목할 생각이라고 밝혔죠

가버나이트가 가넷이 제일 많았기 때문에 지목될 위험성은 충분했다 - 라는건 좀 억지스러운게

시즌 1부터 보면 마땅히 누굴 지목할 명분이 전혀 없을때만 가넷이 가장 많은 사람이 지목됬었고

그게 아니라면 '들킨' 배신자나 게임을 패배로 이끈 사람이 주로 지목됬습니다. 게임때마다 배신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도 그거죠

만약 자신이 배신한게 드러나면 100% 자신을 지목할테고 데스매치 게임이 개인전일 경우 자신의 위험성이 너무 크다.

이은결이 정보 다 떠먹여줬어도 조노이가 말만 안했으면 절대 안들킬 계획이었죠

이상민의 이중트릭을 콩팀에서 간파했다 정도로 넘어갈수 있었으니까..

콩팀 입장에서도 은지원이 임윤선이나 이상민을 상대자로 지목한다면 은지원이 져도 본전, 이기면 강력한 우승후보까지 떨어뜨릴수 있는 기회여서

다들 은지원 지목하고 절대 누설하지 않는게 자기들한테도 이득이었는데 그걸 발로 뻥뻥 차버린게 조노이..

가버낫의 이런 설계나 행동이 자신들에게 위협적이었다는걸 고려해도 조노이 입장에선 일단 이번회차에선 계약을 지키고

다음게임부터 이은결을 떨어뜨리려고 하는게 훨씬 나은 방향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가버낫과의 계약을 위반한 조노이는 계약위반으로 인해 결국 다음 게임부턴 배신자의 도움을 받기 매우 힘들어졌거든요

결국 이 셋은 제 무덤을 스스로 판 꼴밖에 안됬습니다. 앞으로 배신이 필요한 게임에서의 입지가 절대적으로 좁아졌으니까요

물론 이미지 먹칠은 덤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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