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내와 '나랏말싸미' 보러갔었구요.
영화 시작전 한글창제를 둘러싼 여러 가설 중 하나를 영화화 했다고 밝히고 시작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글 창제와 세종대왕 이야기를 다룬 소설 '뿌리깊은나무' 처럼 전개과정이 스릴감 있진 않지만, 그런대로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배우의 연기력은 당연 좋았구요.
무난하게 추천할만한 영화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작이 된 故전미선 배우님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