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16일 정도 다녀올 예정인데요. 여러 후보지가 선정됐었지만 역시 어렵네요. 전주한옥마을 가자니 익사이팅한 동생님이 구경보다는 레저를 즐기고 싶다고 하고. 가평에 수상레저를 즐기러 가자니 조금 위험하다는 이야기와 비싸기도 하고. (블롭점프 후기 검색해보니 하고나서 뇌진탕 걸리신 분도…ㅎㄷㄷ) 무주에 레프팅을 가자니 시간활용이 애매… 최대한 싸게 가야 해서 소셜커머스를 활용하려는데 업체들 검색해서 후기 보면 꼭 한 명식은 너무 안좋았다면서 불안한 후기가 쓰여있고… 고3에 쉬는날도 없어서. 그나마 올해여름 유일하게 3일 연속 쉬는 휴일이라. 우리나라 광복해주신 선조님들께 무례를 범하면서 즐기는 휴가인 만큼 완벽하게 하고 싶은데 힘드네요… 엄마와 저 동생 세명 가고요. 100% 대중교통 이용이고. 전체 예산은 40은 넘기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혹시 다른 아이디어 있으신 분들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