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엔딩에는 해피엔딩, 배드엔딩이
있다. 물론 해피엔딩이면 좋겠지만
배드엔딩 일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그저
상반된 결말의 종류일뿐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다.
사랑도 똑같다.
해피엔딩이면 좋겠지만 배드엔딩이라고
해서 잘못된것은 아니다. 사랑을 할 때
'절대 헤어지면 안돼, 우리 사랑은
영원해야해, 행복해야해' 라고 결말을
지어놓고 힘들어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사랑의 약자, 상대보다 더 많이 사랑
한다던지 사랑을 처음 해봐서 '첫'사랑에
큰 의미를 두고있는 사람들..)
물론 사랑앞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건
당연하다. 하지만 과정이 많이 힘들고
그 결과 배드엔딩을 바라보더라도
사랑에 실패한 것은 아닌것이다.!
그저 이번 사랑의 결말은 배드엔딩이 될
뿐이지 사랑이라는 영화는 성공적으로
상영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