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정계에 입문하게 된 게
결국 YS계 친구들이 얼간이라 그런 거 아닌가요? 그 인간들이 박근혜를 끌어들였잖아요?
지 앞가림도 못하고 당을 추스리는 걸 박근혜에게 맡긴 셈이지요.
가만 생각해보세요.
지금 친박이니 뭐니 하는 친구들 과거에 누구 밑에서 가신 노릇했던 친구들이던가요?
김영삼 전대통령은 IMF로 비극적인 임기말을 맞이한 거지만 그나마 그 어르신이 아니었다면 군부정권을 재기하지 못하도록 할 사람이 없엇으리라 봐요.
헌데 그 양반이 퇴임한 이후 그의 가신들이 이회창과 죽이 맞아 박근혜를 끌어들인 데서 지금의 화가 일어난 게 아닌가요?
김영삼 전대통령이 아무리 자기 아들의 전횡을 경계하여 없는죄도 만들어서 징계함으로써 악의 뿌리를 끊으려 했다지만
정작 그의 가신들은 제대로 간수하지 못해 이런 화를 불러온 셈이예요.
그의 가신들은 자기 보스의 진짜 정신은 이어받지 못하고 3당합당을 통한 권력창출만 배운 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