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 나무를 샀는데 화분이 없네요..
택배에 들어있던 스티로폼을 화분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일단 파주고..화분이니깐 구멍도 내줍니다..
스티로폼은 촌스러우니깐 석고가루를 발라서 빈티지(?) 느낌을 내줍니다..
나무를 심어주면 끝...
은 아니고 예전부터 해보고 싶던 공사판 디오라마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공사중인 집이라고 만들어 봅니다..
저렴한 모형을 사서 색칠을 다시 해줍니다.
죄수들같던 일꾼들이 리바이스를 입은 패션리더가 됬네요..
돈많은 분은 프레이저 꺼 사면 이런 고생 할 필요가 없습니다..
화분에 설치할거니 지지대도 붙여줍니다..
이럴땐 건담에서 나온 투명 플라스틱이 유용하네요...건담은 버릴게 없습니다..
이층집은 대충 완성이 된거 같습니다..
1층집도 만들어 줍니다..
화분에 올려보고 느낌을 살펴봅니다..
최종 완성입니다.. 굉장히 무거운 화분입니다..
디테일 사진입니다..
포그레인엔 앉은 모형이 아줌마 밖에 없어서 넣어주었습니다.
작업중에 술을 먹자 작업반장이 같이 먹자고 합니다..
이쪽엔 아가씨랑 놀고 있네요..
이쪽에도 아가씨랑 놀구 있네요..
나름 잼있는 작업이었습니다..
마지막은 역시 마징가 찬조출연..
THE END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