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멋 낼 때 입는 외투이자 유일하게 돈을 투자한 외투인
코데즈 컴바인 코트가
멀쩡한 집에서 사라졌습니다
한동안 집 출근 귀가 집 출근 귀가로 3개월가량 지내면서 패딩만 입고 다녔는데
친구 만나면서 간만에 멋 좀 내볼까 하고 코트를 찾아보니깐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누나가 가끔 코트를 빌려가서 입긴 해서 요즈음 독립해가지고 옷을 좀 가지고 갔거든요
그래서 혹시 옷 가져갈때 내 코트도 가져간 거 아니야?하는 마음에 물어봤는데 아니라네요
누나가 거짓말 할 이유도 없고 3개월 가량 귀차니즘으로 편한 차림과 패딩만 입고 다니다보니
코트에 관한 기억도 없고;멘붕 중 입니다 ㅠㅜ
내 코트 어디 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