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를 즐겨 봤던.. 한 사람입니다.
우리와 다른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살면서 느끼는 것을..
나름 비판적이기도 하면서.. (최근엔 많이 줄었다는 느낌은 지울수 없네요.)
우리나라를 이뿌게 말해주어서.. (저도 어쩔수 없는 한국인이기에..)
나름 혼자 뿌듯해 하면서. ^^
재밌게 봤었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이 한국, 한국인 킹왕짱~ --b 하면..
혼자 헤~ 하면서 조아라 합니다. 나 칭찬하는것도 아닌데.. ㅋㅋ
흐엉 손요 루반장 케서린 등등..
욕 많이 먹었었죠..
근데 내가 나름 호감을 가지던 사람들이었더군요..
한국에 살면서 한국의 나쁜점을 말할 수 있는..
(누구처럼.. 한국인은 그냥 핏줄부터 쓰레기다..라면서 욕하는것이 아니라..)
한국을 사랑하기에 다른 외국인도 나처럼 한국을 사랑했으면..
그러기 위해선 이런것들은 좀 바뀌줬으면.. 하는 맘에서 나오는
비판적인 말들이 전 나름 고마웠고..
그랬기에 좀 멋지다라고 느꼈었죠..
(물론 제 주관적인 느낌에서 말하는 것입니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베라역시..
전 채식주의자도 아니고..
개고기도 좋아라하는..
저랑 생각이나 의식의 차이는 상당히 존재하지만
나름 멋지게 생각했던 미수다 멤버였습니다.
흠.. 제 느낌에 "현모양처"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청소등 살림은 완전 꽝인가 보더군요.. ^^)
인터넷에 베라 얘기가 나오길래..
흠...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던 맴버인데..,
하는 생각에..
이것 저것 검색해보다가..
"미수다 베라 논란, 창피한 언론"이라는 제목의 게시물..
http://v.daum.net/link/4004229?RIGHT_BEST2=R0 흠...
과연 진실은 어떤것인지 단언하진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누군가를 비판하려고 한다면..
스스로 진실을 알아보려는 조그마한 노력정도는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입이나 손가락에서 나오는대로 지껄여대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되어지기에 이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