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랑 살때는 가족이라서 걍 넘어간건지, 아니면 이미 수십년을 그리 살아서 적응된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코골이가 그렇게 심한지 몰랐거든여
근데..지금 피앙새랑 같이 살고 부터.... 피앙새가 제 코고는 소리때문에 잠을 못자겠다고...1층내려가서 자고 그래요............... 심지어 어제는 키우는 고양이 우다다가 너무 심해서 중간에 깼다가 보니깐 1층 내려가서 이어플러그 하고 이불 뒤집어 쓰고 자고 있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물어보니 ^^ 이어플러그 사용하고도 코고는 소리가 들렸데요 ㅠㅠㅠㅠㅠㅠ
수술 받으신분들 계신가요? 코골이 수술 받으면 코고는것도 싹 사라지나요? 저 진짜 너무 힘들어요 ㅠㅠ 여자가 코고는것도 많지 않을터인데, 거기에 잠도 못자게 할 정도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