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관리와 담을 쌓고 사는 사람인데 뷰게에 글 올리자니 뭔가 제가 감히 올 곳이 아닌것만 같네요 ㅎㅎ...; 이십대 중반이고 '조만간 취업전선 뛰어들면 다시는 염색 같은 거 못해볼테니 이번에 해보자' 란 생각으로 결심했습니다. 셀프염색은 못할 것 같아서 미용실 가서 하려고 염색 비용도 미리 알바비에서 빼뒀는데요...
1. 염색은 머리가 최고로 길었을 때 해야 하는가요? 왠지 너무 짧을 때 하면 머리 새로 자라면서 이상해질 것 같은데... 2. 사전에 한번 미용실 가봤더니 갈색 계통으로 해야 어울릴 거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 색이 제일 실패 확률(?)이 적고 안전할까요? 3. 피부는 검지도 하얗지도 않고 딱 황인종(?)입니다. 4. 딱 세 달 하고 다시 원래 검은 머리로 돌아갈 생각입니다. 돌아갈려면 세 달 후 다시 검은색 염색하러 미용실 찾아야 하나요? 아니면 어떤 다른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돌아갈 수 있나요? 5. 보통 동네 개인미용실 가면 남자 단발염색하는데 견적(?)이 얼마 나오나요? 6. 염색한 물이 점점 빠진다는 거는 원래 머리인 검은 머리로 돌아간다는 말인가요?
질문이 너무 많네요 ㅠㅠ 답변해주신다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염색 있어서 뭔가 팁 같은 게 있을까요...? 사진 원하신다면 얼굴 가리고 올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