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은 일본과 우리나라 독립운동가 그 후손과 친일파를 상징하는 영화입니다. 부잣집 가족은 우리나라 영토를 차지한 일본, 송강호는 독립운동가(의사), 그 아들은 독립운동가 후손, 아들이 받은 돌은 우리나라 영토(정부에게서 쥐꼬리만큼 보상으로 받은 땅) 또는 독도, 딸 박소담은 유관순 같은 열사, 후에 이사온 외국인 가족은 우리나라를 일시 점령한 외국(미국 등)입니다. 한편 원래부터 집에 기생했던 부부는 친일파를 의미합니다. 조선인이면서 일본에 기생해서 비참하지만 좋은 집에서 살아가던 친일파로 보입니다. 이 심볼리즘을 가장 결정적으로 나타낸 것은 학익진 설명입니다. 일본군과 이순신의 관계를 통해 테이블에서 파티를 벌이는 게 일본인들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대표의 아들은 음 정확히 모르겠네요 아직. 방금 보고온 거라서 좀 더 생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봉준호 감독이 이건 한국 사람들만 이해할 수 있는 영화라고 한 것도 이 영화가 독립운동가, 그 후손, 친일파와 일본을 상징하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한 것 같습니다. 미지막으러 이간 억측일 수도 잇는데 오늘인가 어제쯤 봉준호 감독이 마더 촬영 때 원빈에게 상의 없이 김혜자 선생님의 가슴을 만지라고 했던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건 친일파 까대는 영화임을 직감한 누군가가 봉준호 감독에 대한 평판 떨어뜨리기 작업에 나선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물론 상의 없이 그런 건 잘못한 거지만 뜬금없이 이 타이밍에 왜 이런 게 나오나 의아했습니다). 이상 제 생각이었고요 일부 억측이나 잘못 끼워 맞춘 퍼즐이 있을 수 있으나 이 영화가 독립운동가와 일본 등을 상징한다는 견해에는 변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