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 박달재
우리들의 기억 속에
울고 넘는 박달재라는 노래는
즐거움보다는 아픔을 생각하게 합니다.
얼마 전 밤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가요 무대라는 것이 방송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이나 나이가 좀 든 사람들의
마른 가슴에 커다란 흔적을 남기면서
지난날을 추억 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노래가 주는 기쁨과 가슴 아픔은
우리 국민 모두가 같은 시대를 살아가면서
비슷비슷한 추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 일 것입니다.
노래 하나로 비슷했던 옛날 많은 추억을
되돌려 그 시절로 달려 갈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옛정이 많아서 그래서 일 것입니다.
그래도 불행 중의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토록 많은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 같은 성장을 이룬 것입니다.
추억의 노래 하나로 온 국민이 생각에 잠겨
비슷한 추억을 뗘 올릴 수 있다는 것
노래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흑인들의 고달픈 삶을 노래로 풀면서
전 세계인의 마음속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세계에서 가장 혼이 담긴 노래로 손꼽힙니다.
각국에서는 나름 독특한 음악들을 만들고
발전 시켜 전 세계인들의 가슴으로 파고들었습니다.
노래는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영혼의 친구가 되고
활력소가 되어 아픔을 달래 주는 약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생활에 음악이 없었다면 어떠했을까
들에서 힘들게 일을 하면서도 콧노래를
흥얼거리던 우리 옛 어른들입니다.
노래는 즐거워도 힘들어도 슬퍼도 저절로 생겨나는 것입니다.
시대에 따라 노래의 모습이 변하지만 어떠하든 노래는 즐거운 것입니다.
힘들 때는 힘든 대로 즐거울 때는 더욱 노래로 즐기기면서 열심히 세상을 살아갑시다.
지난밤 방송된 가요무대 변함없이 앞으로 발전해서 수 만회의 역사를 만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