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
|
외국인선원 혼승에 따른 관리 지침 (2012, 한국원양사업협회) 의 내용을 어느 정도 상황에 맞게 편집한 것입니다.
매우 기본적인 사항입니다만 많은 분들이 잘 지키지 않는 사항들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사항들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불평하실 수도 있겠지만.
부디 이렇게 정리해서 더 많은 실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 자신은 이 국가에서 외국인이라는 자신의 위치를 늘 기억하며,
이방인이라는 이유로 본국의 국민들과 다른 대우를 받을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하고 있는다. >>
<<국적을 바꾸지 않은 이상 자신은 '속인주의'와'속지주의'를 병행하여 실행하는 대한민국과
현재 거주국의 법을 모두 지킬 의무가 있음을 항상 기억한다.>>
• 해당국 국민을 고용할 때,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도 없는 말씨로 비꼬거나 작업미숙으로 구박을 하지 않는다.
• 환경이 바뀌면 두렵고 불쾌한 것이나 욕설을 듣기 싫은 것은 세계 각국의 공통된 감정이다.
• 먼저 “자신이 당한다면 어떤 감정을 갖게 될 것인가” 하는 생각은 가장 중요한 기본적 자세이다.
우월의식 버리기
개도국에 거주하며 선진국 사람들에게는 알게 모르게 비굴한 태도를 보이고,
고용 또는 자주 의사소통하게 되는 개도국 국민에게는 거만한 태도를 곧잘 보이는 것은 금물이다.
• 무심결에 내보인 인종차별적 태도에 대해 국민들은
대단히 민감한 반응을 보임을 자각한다.
• 작업 미숙으로 인하여 화를 낸다거나 구타는 커다란 마찰의 원인이 된다.
상대방의 종교 존중
세계적으로 단일종교 국가를 형성하고 있는 예가 많고
종교를 둘러싸고 전쟁도 불사함을 명심한다.
• 세계 각 민족은 그들의 종교를 대단히 소중히 여기며
이를 존중,수호하기 위해 목숨조차 아끼지 않는다.
• 농담이라도 상대방 종교에 대해 모욕을 주는 등 종교적 금기사항을 건드리면
자신들의 인생을 부정하는 언동으로 여긴다.
• 종교적인 행사에 관해서도 깊은 배려를 해야 한다.
문화의 차이
많은 유럽 국가와 오랫동안 식민지 역사를 지니고 있는 개도국은 인권의 인식이 강렬하다.
• 기합,구타 및 폭행은 어떤 목적이라도 중대한 인권침해로 절대 삼가야 한다.
• 구미 제국에서는 인권옹호 단체에 직접 호소하면 커다란 국제문제로 발전되어 형사 문제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 무심코 외국인의 얼굴에 손가락질하는 것도 중대한 모욕행위가 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 직장이 즐거우면 마찰은 감소되고 이익은 상승한다는 사실은 어느 일터에도 통용되는 원리이다.
지켜야 할 원칙들
차별용어나 욕설을 쓰지 않는다
• 욕설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 말 한마디라도 외국인은 자존심에 상처를 받게 된다.
• 말하는 사람의 감정,태도만 가지고도 다 알아듣는 것은 세계 만국인의 공통된 눈치이다.
자기만 알아듣는 언어로 한다고 해서 알아듣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 여러 사람 앞에서 큰소리로 꾸짖으면 자존심이 상해 몹시 섭섭해 여기며 원한과 앙심을 품을 수 있다.
일상생활, 식습관에도 신경을 쓴다
• 이슬람교도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며, 힌두교도들은 소고기를 먹지 않고,
또한 필리핀인은 티 타임을 갖는 습관이 있다.
• 각 국가의 기호,습관을 존중해 줄 필요가 있다.
• 부득이 일터에서 제한할 필요가 있을 때 금지가 불가피한 사정을 납득이 가도록 하는 설명이 필요하다.
• 지나친 음주를 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해를 불러일으킬 행동은 하지 않는다
• 예리한 기구로 어떤 행동을 취하면 오해를 살 소지가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 언어가 완전히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쓸데없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언동은 크나큰 사태까지 발전 될 수도 있다.
공사의 구별을 확실히 한다
• 직장생활에서 꼭 지켜야 할 당연한 일이라도 이를 잘 설명 납득시켜 줄 필요가 있다.
• 호의나 직장의 지급품은 확실히 구별시켜 주어야 한다.
• 작업복, 작업용 장갑에 이르기까지
개인 물품인가 지급품인가를 분명히 설명해 주어야한다.
근로조건은 공평하게 한다
• 작업, 직장 생활에 있어서는 공평하고 평등하게 다루어야 하며,
더러운 일, 힘든 일 등 한국인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만 시켜서는 안된다.(식사시간, 여가시간, 작업시간 등)
직장 작업의 안전을 도모한다
• 작업지시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고 대답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작업을 무사히 하고 있는지 종료 시까지 주시 및 확인이 필요하다.
• 조그마한 인사사고라도 조업 및 안전에 큰 차질을 초래하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