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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겪은 실화] 아 쪽팔려...
게시물ID : humorstory_414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체리쥬스
추천 : 10
조회수 : 763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4/03/24 14:54:53
혼자 집에서 작업하다가 간식을 사먹을까 하고

동네 편의점에 들어감.

평소에 모아둔 동전이 꽤있어서 동전을 써야겠다 싶어서 500원짜리만 몇개 챙김.


과자랑 음료수를 사고 동전을 냈는데

알바가 동전 세다 말고 갑자기 멈칫 하는거임

그러더니

'저 손님...'

이러길래

'네 무슨일이시죠?'

이랬는데

'이거...' 하고 내미는걸 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MG_1633.JPG

IMG_1634.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등학교 다닐때 샀던 유희왕 껌?? 같은거에 있었던

유희왕 동전이 섞여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사이즈가 500원짜리랑 똑같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살 처먹고 유희왕 동전 편의점에다 냈으니 알바가 날 얼마나 X신으로 생각할까...

해피의애완용이여 앞으로도 나와 함께하자꾸나ㅠㅠ

결국 가격 줄이고 유희왕동전은 다시 쫄래쫄래 들고옴ㅋ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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