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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의 가격은 구형 쏘나타보다 45만∼75만원 인상됐다. 상품성과 늘어난 편의사양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가격을 낮춘 것과 다름없다는 게 현대차 측의 주장이다.
곽진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종합적인 가치는 100만∼130만원 올랐지만 패밀리 세단인 점을 고려해 가격 인상을 절제했다"며 "안전성과 성능 등을 고려하면 동급 차량 중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2.0 모델의 연비를 애초 발표했던 12.6㎞/ℓ가 아닌 12.1㎞/ℓ로 낮게 공인받은 데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