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2FYTP6Fvfpc 2001년 중학교를 졸업하던 그 때.. 우연히 알게 된 노래가 있었습니다. 이상은님의 "언젠가는..." 요즘 응답하라1988을 보면서 옛추억을 되새기며 나도 그렇게 느꼈던 때가 있었지하며 즐겨보고 있습니다. 밤이 되서 그런지 괜한 감성에 추억 속 노래를 찾아들었는데, 노래 댓글에 어떤 분께서 적어두신 한 글귀가 너무나 와닿아 공감하고 싶어 올립니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것 중... 가슴이 있어도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젊음이 아닐런지....세월이 흘러 눈가의 주름을 그 무엇으로 가릴 수 없을 때야 비로소 알 수 있는 것이 인생에 있어 젊음이란 것이 아닐런지..." 저 글귀를 읽고 현재 31세에 내년이면 32세인데.. 아직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건 무엇인지를 돌이켜보게 되네요..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되돌아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