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세상살이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세상이 나를 버리는 것만 같다.
이 마음을 지닌 사람에게
'왜 세상을 자기 마음대로 하려 하는지'를 묻고 싶다.
마음먹은 무언가가 바른 뜻을 지닌 것이었다면
그것을 이뤄내지 못할 일은 없을 터이다.
그른 마음을 품었거나, 노력을 게을리 하고 있다면
그런 마음으로는 뜻하는 바가 절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가족, 사람, 세상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려는 것이 바로 그릇된 마음이다.
이런 마음을 먹고, 왜 세상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느냐고 한탄만 해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고, 남들과 서로 맞추려는 '소통의 노력'을 해야 한다.
'인생은 한 방'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맞다. '인생은 한 방'이다.
하지만, 이 '한 방'은 내가 맞을 수도 있는 '한 방'이다.
세상을 우습게 보고 '한 방'을 말하니
세상이 주는 고난, 역경,
그 '한 방'에 나가떨어지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세상과 사람들을 우습게 보는 사람이 있다.
세상과 사람들도 그런 자를 우습게 대한다.
겸허한 마음으로 세상을 존중하고 매사에 감사하며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세상은 그를 받아들이고 결과물을 내어준다.
세상살이가 힘들다면
내가 먹고 있는 마음이 바른 것인지 부터 살펴보아야 하며
노력에 노력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다른 이들의 뜻은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소통부터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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