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 맨땅.. 고집스런 아마존 이죠. 이번엔 용병도 아저씨가 아닌 활쟁이에요.
전과는 다르게 꼬챙이를 들고있고요.
잽이라는 기술.. 나름 쓸만했어요 ㅎㅎ
전엔 고전하던 벌레가 상대가 되더군요. 이제 많이 컷네요. 심지어 마네킨도 못세우는 레벨이라 전보다 빨리 들어온상태인데도...
사실 겁나서 급하면 도망가려고 포탈열어뒀는데...^^ 보험이었죠.
ㅎㅎ 포탈이 4배로 뻥튀기...
이래서 커버가 된거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넘도 맨땅이었나봐요. 아... 눈물좀 닦고요.
이번에 주운 과도입니다.
사실 옵션이 참 맘에 들었어요. 공속과 민첩, 그리고 무려!!! 방어력무시!!!!
하지만 꼬챙이도 아니고 활도 아니고.. 과도라서... 사과껍질이 단단해도 무시하고 잘 깍인답니다 ㅠㅠ
혹시모르니 창고에 잠시 보관해두고...
깔끔하게 밀림도 끝냈지요.
뭐... 무난합니다. 주워뒀던 활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액트4..
그녀는 좋은 아마존이었어요~ ㅠㅠ.
불쑈하는 애들한테 둘러싸여서는... 물약뚜껑도 못따보고...
그렇게...
그녀는 내품을 또다시 떠나버렸어요. 이별의 아픔이 너무 크군요.
채 아물기도 전에 또 상처가 생겨버렸어요.
또 다시 시작해야겠죠...
ㅠㅠ 이제 솔직히 좀 지겨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