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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1939년 여름
게시물ID : panic_767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J
추천 : 21
조회수 : 289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1/28 18:35:49
원제 - August 1939
원출처 -  http://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2twr9e/august_1939/



아빠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요! 나치들은 우리 유대인들에게 점점 더 압력을 가하고 있는데다가 여기서 생활하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지만 여기서 도망치는 것 역시 힘들어요. 그런데 제가 결국 방법을 찾아냈어요! 우리는 벌써 짐을 다 챙겨놓고 피신할 만한 안전한 장소를 찾고 있어요. 이 광기와 나치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곳 말이죠.
우리는 가짜 여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경을 넘는 것은 어렵진 않을 거에요. 아직 우리의 새 집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 곳에 인간의 탈을 뒤집어쓴 짐승같은 놈들은 없을 거에요. 저는 우리가 안전하다고 확신해요. 그들도 우리를 더 이상 괴롭히지 못할 거고요!
우리 집의 모든 것들을 챙겨 갈 순 없었지만, 보석과 사진들은 다 챙겨놓았어요. 우리는 집도 팔아야 했고, 다른 물건들도 헐값에 팔아 치웠어요. 우리가 그곳에서 새 직업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해도 돈 문제는 없을 거에요.
저는 우리의 새 고향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진 않지만 그곳은 유대인 공동체가 있는 작고 예쁜 오시비엥침이라는 마을이라고 해요! 훨씬 더 부르기 좋은 독일 이름으로는 아우슈비츠라네요.
그럼 잘 있어요!










첫 번역인데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dei bubbele는 모르겠어서 잘 있어요라고 번역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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