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이상의 비난은 저도 아니다 생각은 하고, 무도 복귀는 본인 선택인 것은 당연합니다.
허나, 분명 불안장애로 문제가 생겼다면서 모두 하차한다는 게 공식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복귀하는 현황을 보니 어떻습니까?
불안장애로 쉰다는 사람이 이것저것 다른 이직을 위한 준비 중이었던 것이죠.
차라리 너무 힘들다 다른 길을 찾고 싶다고 입장표명을 했다면 마냥 응원의 박수를 보냈을지도 모르나,
불안장애라는 것 때문에 걱정한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배신감 느끼는 것이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결국 볼 것은 "겉으로는 불안장애로 쉰다고 해놓고 결국은 이직 등 다른 준비"였다는 부분이고,
분명 이것은 과라고 볼만한 부분입니다.
무도하차와 다른 길로의 선택부분들은 응원해도 저 부분은 충분히 비난받을 부분입니다.
기사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분명 불안장애로 방송 모두 하차했습니다.
추가로 다른 사람 같으면 다 짤렸을 시기에 정형돈을 끌고 가준 게 무도였습니다.
실제론 개그맨이며 방송인으로써의 생활을 그만두고 다른 일까지 생각했다고 했죠.
게다가 정형돈이 하차한 시기는 무도가 굉장히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식스맨까지 하며 팀장급을 찾을 정도였는데 당시 광희는 기대만큼의 능력을 내지는 못했죠.
그런 시기에 정형돈은 불안장애라는 이름으로 쉬면서 다른 길을 모색했습니다.
어차피 본인 선택이고 미래이니 힘들어서 그만둘 수는 있으나 좋게만 볼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이런저런 의견차이있는 게 당연합니다.
정도 이상의 비난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으나,
비난이 아닌 그래도 좀 이건 아니다, 과했다 같은 의견이 좀 다른 부분도 싸잡아 욕하는 것은 정도이상의 비난을 하는 분들과 똑같은 행동입니다.
한번씩 보면 너무 과하게 한쪽으로 의견이 몰려갑니다.
지나친 것은 지양하되, 서로 최소한의 의견 존중은 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