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역 근처에서 택시를 탔는데
뒷좌석에 노트북 가방을 발견하고 주인을 찾아주고자 합니다.
(금요일 저녁 11시 30분경 탑승)
제가 개발자라서인지 소스땜에 걱정하실까봐 꼭 찾아주고 싶었는데
가방안 내용물로 봐서는 개발자분은 아니신것같습니다.
그래도 주말내내 걱정하실까 안타깝네요.
택시 운전기사한테 말하지 않고 직접 가지고 내렸습니다.
점유이탈인가 뭔가 죄를 물으면 어쩔수 없구요.
개인적으로 택시 안믿습니다.
특히나 방금전 평소 12천원 거리를 17천원나오게 뺑 돌리고서는
요금 다달라는 택시기사 행동보고선 확실히 못맡기겠더군요.
결국 14천원으로 쇼부봤습니다. -_-;
잡설이 길었네요.
댓글 자주 못볼듯해서 주절주절 했습니다.
집 근처 경찰서나 파출소는 당장 안보여서
토요일 새벽이나
월요일 오전에 구로디지털역 근처 파출소나 경찰서에 신고하겠습니다.
(주말 지방에 볼일)
노트북 주인되시는 분은
롯데주류 기획팀 또는 마케팅팀 직원으로 추정됩니다.
본인또는 지인분은 메일 보내주세요.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