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국민의 삶의 무게가 무거운데 의혹이 의혹을 낳고 그 속에서 불씨는 커져가는 현 상황에 제 마음은 무겁고 안타깝기만 하다”면서 “문화체육 분야를 집중지원하고 우리 문화를 알리며 어려운 체육 인재들을 키움으로써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익 창출을 확대하고자 기업들이 뜻을 모아 만들게 된 것이 두 재단의 성격”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불법이 있다면 엄정 처벌받을 것’이라고 했지만, 실상 각종 의혹에 대한 반박에 방점을 찍었다. 측근인 최순실씨에 대한 각종 의혹을 두고는 “도를 지나친 인신공격성 논란”이라고 못박았으며, 기업들을 쥐어짰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문화융성을 위한 기업들의 순수한 참여의지”라고 했다. 전국경제인단체연합회를 두고 “전경련이 나서고 기업들이 이에 동의해 준 것은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두둔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201532001&code=910402 ===========
이상 피고의 증언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