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9이라고 듣보잡 미디어인지 블로그인지 전문기자 사칭하는 개인 블로그에 올려진 글이 일베 중심으로 포털 등 각종 커뮤니티에 퍼지고있습니다. 누가 민주당 제보, 법적 조치 받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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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정원씨 작품인지? 아무리봐도 인간임을 포기한 것들이라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장 시절 북한에 '미사일 연료'를 공급했다는 NN9 단독보도(하단 관련기사 참조) 입증 근거가 추가로 확보됐다. OO에너지는 2008년 북한에 중질유를 보냈다고만 밝힐 뿐 구체적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당시 정부 및 해당기업 관계자는 대부분이 구체적 답변을 거부했다. 때문에 2008년 2월 출범한 이명박 정부가 북한 '미사일 연료' 공급 주체인지, 2월까지 존속한 노무현 정부가 공급 주체인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NN9가 18일 입수한 2007년 7월 6일자 통일부 보도자료 등 각종 정보들은 이러한 의문을 씻어준다. 노무현 정부 시절 작성된 보도자료 등 정보들은 한 때 청와대 실세였던 문재인 전 대표 등 참여정부가 사실상의 북한 '미사일 연료' 공급자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통일부는 보도자료에서 "2.13합의에 따른 긴급 에너지 제공과 관련, 2007년 6월 30일 남북 합의에 따라 조달청을 통해 중유 5만톤 공급자를 OO에너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서 언급된 OO에너지는 NN9 단독보도에서 다뤄진 OO에너지와 동일 회사다. OO에너지 단독행위가 아닌 정부 지시였다는 OO에너지 관계자 증언을 입증한다.
한국석유유통협회(KOA) 등에 따르면 중유는 중질유와 사실상 같은 개념이다. 2.13합의는 북핵 6자회담 과정에서 2007년 2월 13일 맺어졌다. 이틀 뒤인 2월 15일 뉴시스 보도에 의하면 노무현 정부는 이 날 "우리의 창조적이고 주도적 역할을 바탕으로 이뤄진 공조"라며 참여정부가 2.13합의를 주도했음을 드러냈다.
북한 '미사일 연료' 공급이 노무현 정부 지시였음을 드러낸 통일부 보도자료(위).
사진=통일부 2007.7.6 보도자료 캡처 2.13합의가 노무현 정부 주도로 이뤄졌다는 참여정부 자평 2007.2.15 보도기사(중간).
사진=뉴시스 캡처 중질유·중유 개념이 나타난 한국석유유통협회 설명(아래).
사진=KOA 홈페이지 캡처 통일부에 따르면 2007년 7월 12일 울산항에서 북한 측 선봉항으로의 1항차(중유 6200톤 규모) 출항 방침이 수립됐다.
나머지 물량도 8월 초까지 완료하도록 했다. 그러나 OO에너지 측이 2008년 북한에 중질유(중유)를 줬다고 밝힌대로 북한 '미사일 연료' 공급은 2007년에서 끝나지 않았다. 관련 자료가 전무(全無)하다시피 한 가운데 NN9는 18일 저녁 늦게야 어렵게 익명의 OO에너지 전직 관계자 증언을 접할 수 있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2008년 중유 공급은 8월 26일, 2.13합의에 따라 이뤄졌다. 약 1천232만 달러(약 140억 원) 규모였다. ▲ 북한 '미사일 연료' 공급은 OO에너지 독자행동이 아닌 2.13합의 일환으로 참여정부 지시 하에 이뤄졌다는 통일부 보도자료 ▲ 2008년 공급도 2.13합의에 따른 것이라는 OO에너지 전직 관계자 증언 ▲ 2.13합의는 노무현 정부의 "창조적이고 주도적 역할" 때문이라는 참여정부 자평 등을 종합할 때, 2007년 6월 이후부터 2008년까지 이뤄진 북한 '미사일 연료' 공급은 사실상 문재인 전 대표가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있었던 노무현 정부의 '작품'이 되는 셈이다.
문재인 전 대표는 2.13합의 다음달인 2007년 3월, 마치 '기다렸다는 듯' 대통령비서실장에 임명돼 이듬해 2월 노무현 정부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문재인 전 대표는 '송민순 회고록' 논란 관련 기자단 질문을 거부하는 등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북한 미사일 연료 공급 관련 본인 해명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