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리전투 한국군의 군단하나가 괴멸...ㅋㅋ 중공군이랑북괴가 포위하니 지휘부가 단체로 탈영한 무개념 짓거리. . 미군들 조차 경악해서 한국군 무시한 원인 중에 하나로 꼽힘.
그런데 이 전투들은 각자 사정이랄까요. 암튼 최소한 이해는 되는게 조금이라도 있는데, 용인전투는 진짜 아무도 이해 못하는 패전. 임짓왜란때 오만명의 병사가 삼천의 일본군에게 개쳐발리고 나선 겁나서 뿔뿔이 흩어진전투... 역사에 조차 부끄러워서 언급을 피하는 패전이죠.ㅜㅜ
역사를 참 좋아하는데 자세히보면 한심한 사건들이 너무많아요... 아! 맞다. 쌍령전투 때 앞부대가 인조가 부른다고 빨리 간다고 허둥지둥 기병과 평야에서 싸우다가 괴멸되니까 유일하게 조총병을 이용해서 산중턱 같은곳에서 부대 모아놓고 청기병 물리치신 분 계신데, 그게 쌍령전투 유일한 승전인데 인조가 전쟁끝나고 왜 군대 남한산성으로 빨리 안 보냈냐고 처벌함ㅋㅋㅋ. 웃픈역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