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에 73kg 남징어입니다.
중고등학교때부터 힙합을 좋아했던지라
항상 패션은 힙합이다 라며 큰바지 큰티 큰모자 큰 신발만 신고 지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몸에 달라붙는 옷을 사입기 시작을 했는데.. (왠지 옷을 벗은 느낌 ㅠ)
허벅지는 굵고 얼굴은 동골동골 하고 키는 작고 ㅠㅜ
어울리는게 없네요..
스키니진? 도 입어보고 윙팁도 사보고 코트도 샀는데.. 내옷이 내옷이 아닌 느낌이 납니다.
올해봄엔 또 무엇을 사야되나 고민을 하던차..
백화점을 방문했습니다.
컨버스화도 신어보고 스니커즈도 신어봤지만 맘에 들진 않고..
워커를 신어보나 러거를 신어보나 하고있답니다.
바지는 살짝달라 붙는 것을 입는다면 무얼입어도 허벅지가 끼고 엉덩이는 툭 튀어나오고요
배는 살짝나와서 몸에 맞는 티셔츠를 입으면 살쪄서 보기가 싫고..
30대초반 직딩남에게 패션 팁 좀 주세요..
신발이 제일 어렵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