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람마다 보는관점이 다르다는것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우리가 봤을때 상당히 오글거리기도 하고..
방송에서 마초스러운것들을 상당히 고집스럽게 사용하시는데
오히려 그런면이 되게 순수하다는 생각도 들지않나요?
방송상의 컨셉이라고 생각해도 될꺼 같아요.
런닝맨을 제외한 타방송에서의 이미지들은 비슷하지만 인간적이거든요.
카톡 프로필 사진도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해놧을정도로 재밋는분이기도하구요.
허세,가오 이런부분에서도 지적을 많이하시는데
저희 아버지는 되게 로망처럼 바라보시더라구요. 어머니도 재밌어하시고..
지금이야 마른남자나 이쁘게 생긴 꽃미남등이 인기지만 저희 아버지 세대에서는
터프함이나 남자다움이 매력이었잖아요 ㅎㅎ
예전에 먹혔던걸 지금와서 고집한다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음.. 누구나 시대에 맞춰 발빠르게 움직일수 있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세대격차가 나는거지요.
그런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시청자가 조금은 이해해야 되는부분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또한 최민수씨가 나이가 상당히 많다는점도 고려하면 좀더 불편하지않게 보실수있을것 같네요.(무려 51세)
주 시청자층이 10대, 20대이지만은.. 그렇다고해서 늘 10대, 20대만 즐길수있는 오락거리를 내세우는것도 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예전부터 연기자중에서는 최민수씨를 좋아해와서 그런지 옹호하게 되네요 ㅎㅎㅎㅎㅎ 객관적이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김종국씨에 관해서는 이렇게 보면어떨까요?
김종국씨가 진짜로 죽자고 달려들면 오히려 더 보기 불편할꺼 같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선후배라는 방송 외에 권력을 사용해서 너무나 쉽게 제압해버리는게 조금 김빠지긴했어요.
하지만 그런 캐릭터도 재밌네요.
물론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다음에는 좀더 다양한 방식으로 승부를 겨루면 재밋을것 같아요.
런닝맨 화이팅 최민수 화이팅 시청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