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panic_76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gasg★
추천 : 19
조회수 : 5666회
댓글수 : 59개
등록시간 : 2015/01/24 16:49:25
친구한테 들은얘기인데 조금 소름끼쳐서 글로써봄ㅋ
친구누나가 대학때문에 자취하기위해서 서울로 내려감
좋은 아파트를 찾아서 입주했는데,조금 불편한점이
가끔~한달에 7,8번?정도
회식끝나서 밤늦게 들어오는 옆집아저씨가 자기집이랑 누나집이랑 헷갈려서 비밀번호를 누른다는거임ㅋㅋㅋ
이제는 그럴때마다 옆집으로 안내해주고
그럴때마다 옆집아줌마가 미안해하시면서 조금씩 반찬가져다주고
악어와 악어새같은 느낌이였다고함ㅋㅋㅋㅋ
근데 한달전쯤에 진짜 완전 늦은시각 새벽3~4시쯤?
밖에서 자꾸 띡띡띡띡 띠릭- 이런식으로
비밀번호 틀리는 소리가 나길래
'아저씨가 지금오셨나?'싶어서
'오늘은 늦으셨네요~'웃으면서 인사하려고 문을여니
모르는 젊은남자가 서있었다고함 ㄷㄷ
완전놀라서 소리지르니까 그남자는 도망치고..
근데 그 소리듣고 옆집살던 아저씨 아들이 바로뛰쳐나와 잡아줘서 큰일은 없었다고함
잡힌남자는 그냥 정신적으로 안좋으신 분이였는데
그날 그분엄마가 말없이 빨리출근해서 엄마찾으려고 나왔다가 추워서 다시들어가려고 비밀번호눌렀던게 누나집이였다네요
진짜 나쁜마음가진 사람이였으면 끔찍했을듯;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