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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이번 4대 경제연구소장 간담회는 매우 적절합니다
게시물ID : sisa_7659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돼지V
추천 : 28
조회수 : 87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10/14 20: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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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이번에 문재인이 4대 경제연구소장 간담회를 연 것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1) 문재인으로서는 이미 핵심 지지층 결집을 이뤘다는 판단하에
이제는 대선에서 승패를 가름할 '중도층' 포섭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신호입니다.

야권의 대선후보 중에서 지지층 결집을 마친 것은 문재인이 유일합니다.
다른 후보들은 아직 중도층 공략에 나설만큼 
자신들의 핵심 지지층을 결집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핵심 지지층을 모으는데 집중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문재인은 총선후 핵심 지지층이 고정적으로 확보가 되면서, 이제는 중도층 공략에 나선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오해를 해서, 문재인이 우경화가 되었느니 하는 얘기는 전혀 맞지 않습니다.
지금 중도층의 마음은 반기문에게 많이 가있습니다. 
중도층을 지난번보다 더 많이 끌어모아야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이 앞으로 이보다 10배 더한 행보를 한다해도, 우리가 견고하게 지지해야 합니다.

2) 차기 대통령으로서의 기정사실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재인이 지진, 재해 등 문제가 있는 곳, 이슈가 발생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시기적절하게 누비고 다니면서 
마치 과거의 대통령이 민생현장을 돌보듯이 하고 있습니다.

현재 형식상의 대통령이 측근에 휩싸여 민심에서 멀어지고 
구중궁궐에 틀어박혀 민생현장으로 행차를 좀처럼 안하고 있으니 
문재인의 이런 행보는 더욱 돋보이면서, 특히 장,노년층에 조금씩 어필하고 있습니다.
박정희가 논밭에 앉아서 막걸리 마시고 민생을 위로하던 기억들이 있는 사람들에게 말이지요.
방송에서 잘 보도하지 않지만, 워낙 행보가 많다보니 그래도 조금씩 노출이 됩니다.

이렇게 서민 대중을 공략하는 한편으로,

교수,전문가 등 지식인 500명을 끌어모아 
사상초유의 매머드급 국민성장 싱크탱크를 출범시켜
대세는 문재인임을 지식층에 확인시킵니다.

그리고 이번에 4대 대기업 경제연구소장들과 간담회를 함으로써
재벌기업의 행태를 비판 및 개선 요구함과 동시에
국민성장 전략에서의 협조도 함께 당부함으로써
지금 사실상의 차기 대통령이 누구인지 재벌들에게도 보여준 것입니다.


이런 뜻이 있는 것임은 당내에서도 잘 알것인데도
일부 패거리가 이때다 싶어 튀어나와 뒷다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보좌관들도 믿지 못해, 자기들끼리 비밀리에 역적모의 하듯이 모여서
쑥덕거리며 논의하는 것이라곤 문재인 뒷다리 걸기입니다.
  
정권교체에는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그럴 의지도 없어보이는데
문재인이라면 쌍심지를 켜고 트집을 잡는데 자신들의 에너지를 쏟아붓는
도대체가 국민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정치자영업자 패거리들이지요.

박모씨가 이번에 나섰으니, 이모씨도 기회를 봐서 곧 나설테지요.
호남구태들과 당안밖에서 이심전심으로 교류하며 
문재인이 무슨 틈만 보이면 이를 구실로 
세를 모아 2차 탈당에 나서 구태들과 또한번 문재인 공격에 나서서
문재인을 낙마시켜 자신들만의 역적모의를 완성하려는 것입니다. 

구태들과 이들 반노 정치자영업자들은 왜 문재인을 그렇게 싫어할까요?
그것은 문재인이 타협없는 철저한 원칙주의자이기 때문입니다.
노무현은 문재인을 일컬어 '내가 아는 최고의 원칙주의자'라고 칭했습니다.
구태들과 반노 정치자영업자들은 밀실담합을 통해 자리 나눠먹기를 원하는데
이게 문재인에게 전혀 안통하니, 열폭해서 증오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들의 음모를 분쇄하려면
핵심지지층인 우리가 아주 견고하게 지지세를 유지해 줘야 합니다.
우리가 문재인의 중도행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면 
구태와 반노들에게는 반란을 일으킬 절호의 기회가 되겠지요.

이제는 서서히 중도를 포섭해야 할 시기입니다.
문재인을 믿고, 내년 대선때까지 견고하게 밀어줍시다.
우리의 지지가 바로 문재인의 유일한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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