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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새정치를 잘 짜고 있다.
게시물ID : sisa_493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이무상
추천 : 0
조회수 : 3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18 23:30:43
인터넷에서는 확실히 나뉘고 있는 것 같지만
오프라인에서는 당을 확고히 가진 사람들에게서 자신이 생각하는 테두리 안의 일들을 
안철수는 그 선을 조금씩 조용히 넘나들며 사람들에게서 크게는 아니지만 아주 조금씩 이해를 받기 시작하고 있다.

여기서의 이해라는 뜻은 안철수의 행동을 이해한다는 뜻이 아니라
좌우가 극명히 나눠진 상태에서 자신들만의 생각이라는 테두리가 맞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시점에
이러한 행동들을 안철수가 행하고 있기에 사람들은 날이 갈수록 박쥐 안철수보다 
성실한 국회활동과 공약 실천에 그들이 자기도 모르게 인정하는 잠식의 순간을 밟고 있는 과정의 초기인 것 같다.

그것이 안철수의 생각과 행동이라면 대단한 것 아닐까 싶다.


새누리당은 당연히 큰 변화가 없지만 친박계가 아닌 사람들과 꽤나 공부한 사람들 및 박근혜의 무능력에 날이 갈수록 지치는 사람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이라고는 하지만 안철수가 판을 다 짜고 시작하는 당이여서 민주당으로 복당하는 이들도 많을거기에,)
지금은 아니지만,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거대 여당과 거대 야당의 중심에서 이런 판을 짜고 있는 안철수는 
국회 입성의 초기 이후에는 진보당들과의 교류는 전혀 없다.
그는 확실히 진보와는 떨어져 있다.

오마이뉴스가 맞다면 그의 역사관은 민주당과는 맞지 않는다.
그런데 민주당과의 합당과 신당 창당을 이끌었다는 것은 그는 역사를 알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나쁘다 좋다를 떠나, 알고 있다는 점을 극좌매체에 보여주지 않은 점이 아닐까 싶다.


미시적으로 봤을 때는 안철수의 행보는 역사관에서는 정말 제로에 가깝다고 보인다.
거시적으로 본다면 안철수는 거대 여당과 야당의 중심에 서있는 정.치.인.의 행보 중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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