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무성 대선후보 지지율이 말이 아니죠.
어느 여론조사에서나 반기문이 쨍 하고 나타난 탓에 3.5% 전후의 지지율을 보입니다.
그런데, 데일리안이 알앤써치에 의뢰하여 10월 2주 여론조사 결과, 놀라운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바로 호남에서 김무성의 선전, 안철수의 몰락입니다.
도대체 안철수가 얼마나 몰락했고, 김무성이 선전했냐 하면,
제목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김무성이 호남 지역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호남의 맹주를 자처하는 안철수를 앞지른 겁니다.
구체적인 수치를 말씀드리면,
1위 문재인 21.1%
2위 김무성 13.2%
3위 안철수 12.8%
4위 손학규 9.2%
5위 반기문 7.5%
입니다.
김무성의 부친이 전남방직이라고 호남에서 기업 활동한 인연이 영향을 준 것 외에는 달리 해석할 게 없네요.
전국 지지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사기간은 2016년 10월9일-10일(2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