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는 끈건 맞지만 어그로라는 말은 듣기 싫군요.

 

네 저 잘못한거는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썻듯이 죄의식을 느끼지 않았고요.

 

제 예측은 다수의 복돌이가 있고 뭔가 반응하지 않을까 했는데, 어떤 분이 말하길 부끄러운걸 감추지 않는다 라고, 혹은 병신같이 당당하다 하길래, 왜 내가 당당하면 안된다고 하는지, 가치관이 다른걸로 욕하나 짜증은 나지만, 이해는 됩니다.

 

 

전 한가지 간단하지만 참 의문스러운게 있었는데, 돈 없으면 애니 보지도 말아라 라는 질문요.

 

하지만 저도 뇌가 있기에 일단 정액제가 18000원 정도로 각화 1천원 정도의 물가보다 싸게 볼 수 있음을 할게 됬네요.

애초에 복돌이로 자랐으니 이런걸 알 턱이 없지요.

 

하지만 초딩 논술보다 못하다는 말도 참 맘에 안들더군요, 저 글 잘 못씁니다, 안타깝게도 초딩논술 같은 걸 배워본적 없거든요.

안타깝게도 취미가 뻘글 이라 이건 포기할순 없습니다.

 

제가 여러분을 이해할 수 없던 이유가, 전 학생에서 나온지 얼마 안되 학생의 경제력으로 보자면 한달 5~10만원의 용돈, 간식과 친구와 어울리는 돈을 빼고 남는 돈으로, 인간다운 충분한 문화생활은 불가능 하고, 영화 게임 만화 애니 중 하나만 선택하라는 생각으로

부의 재분배를 운운했습니다. 애초에 오해니 넘어가도록 하죠.

 

도둑질 하고 돈이 없어요 하면 되냐는 진부한 드립은 장발장 아저씨에게 물어보도록 하고 저한테는 그만 하시길 바랍니다.

 

뭐 딱히 자질구래 어그로 끌 마음 없으니 대충 의문은 풀렸습니다. 복돌이는 음지로, 정돌이는 양지로.

하지만 석연찮음은 남네요, 뭐 지금 제겐 돈이 없어서겠죠.

 

학생은 9000원 , 어른은 19000원 이라는 가격에 부의 재분배를 논한건 부끄럽고 애초의 선입견에 걸린 문제였으니...

 

아...역시 글 씹오덕에 호구같은거 아는데 욕먹을걸 알아서 반대에 대해 그다지 가슴아프지도 않지만

너무 공격적인게 아쉽네요. 왜 제 제목이 이따구인지는 사람 심리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님들의 행동과 연결시켜 보면 이해가 되실것도 같네여.

 

아 뻘글 장인이라, 그만 더 길어지기 전에 끝마치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