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음슴체 ㅇㅇ

김용익 의원 트윗이나 발언들이 드문드문 올라와서 써봄



김 의원님은 원래 사회적 메시지를 가슴에 품은 의사셨음 ㅇㅇ

노갑질과 탈권위로 지인들은 잘 안다고 함

본인 지인 A(의사니까 일종의 후배 되겠음)를 소개함

둘은 모 단체에서 만남

A 선생님은 갓 들어간 신입이셨음 ㅇㅇ

어느 날 둘의 대화


김

이봐 A 선생.

A

네.

김

이번 기획안 말야 A 선생이 만들어봐.

A

네. 어떻게 할까요.

김

그냥 알아서 해.

A

네?

김

그냥 알아서 해. (웃음)



(....A 선생 진짜 알아서 만들어 감)



김


이게 뭐야!!!!!!!!!!!!!! (퐈이야!!!!!!!!!!!!!!!).....다시 해!!!!!!!



(알아서 하라더니 레이아웃 하나 선 하나까지 지적질)


 
김


기본적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것만
알려줬으니까 다시 해봐. 



 
(A 선생 겸연쩍게 다시 해 감)

(김 의원님 또 퐈이야!!!!!!!!!!!!!!)

(....무한반복)

(A 선생 울며 만들다가 좀비가 됨. 김 의원님 무서워서 꿈에도 나타나셨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간신히 완성)



김

음. (툭툭. 서류 가지런히 모아서 사라짐)


A

('.....수고했단 말도 안해 ㅠㅠ 엉엉') .......







어느 날 결재 나옴


담당자

어이 김선생 이거 누가 한 거라고?

김

A 선생. 잘했지? 두고 쓰면 우리 XX(단체 이름) 재산이야.





(A 선생 지나가다 우연히 들음, 김 의원님 보란듯이 표시나게 지나감)



담당자

A 선생!!! 이거 아주 잘했던데????







김용익 의원 마지막 대사 






"A 선생은 조직에서 일하는 걸 좀 더 배워야겠어. 일이 너무 어설퍼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성 츤데레 김용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