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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제주항공 엔진 고장 꺼짐과 승무원들의 황당한 성추행
게시물ID : freeboard_765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ithnell
추천 : 3
조회수 : 5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29 13:10:24

동영상을 등록 하라는 의견이 많아서 캡쳐만 올립니다.

말씀드린것처럼

제주항공의 의견 또는 조치가 나온 상태가 아니라서

동영상 등록은 제주항공 처우에 따라 공개예정입니다.

동영상은 3개 파일로 총15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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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5 .27 화요일새벽 00:50출발한 제주항공의 7C2252편을

타고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였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기장의 부산으로 출발한다는 안내맨트후 였습니다.

갑짜기 엔진이 꺼지며 선내에 전원이 모두 꺼지고

3초후 보조 전원이 들어와 어두운 실내였으며

에어콘도 모두 꺼졌습니다.

 

태국 엄청나게 더운 나라입니다.

비행기의 마이크 켜기고 "후"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무언가 이야기가 있어야 하는데

바로 마이크는 꺼졌습니다.

 

군중 심리 때문인지

아무도 어떻게 된거냐? 알려달라는 사람없이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조용히 5분정도가 지나갔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더워지자 같이 탔던 15개월 아기가 울기시작합니다.

.

.

엔진이 꺼지고 전원이 나가면

승무원들이 무언가 반응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무도 나서지않아 제가 승무원에게 가려고 신발을 신으려하니

 

승무원들이 모여있는곳의 커텐을 쳐버리더니 조용합니다.

저의 와이프는 불안하다고 비행기에서 내리자고 하더군요~

5시간이나 타고 가야하는 비행기가

불안해지기 시작하는거죠.

 

승무원들이 나와서 어떤 사항인지 전달하고

탑승자를 안심시켜 주어야 하는사항인데도

오히려 세월호의 악몽을 생각나게 해주었습니다.  

혹시 하는마음에 그때부터

동영상 찰영을 시작했습니다.

.

.

저의 앞좌석 승객이 승무원을 부르며 항의를 했습니다.

"에어컨이라도 켜주고 어떤상황인지 알려달라고 요구를 했습니다."

다소 격하게 말씀을 했지만

충분히 어필을 할수있는 상황이였고

아니었다면 내가 직접 나설 생각이였습니다.

 

주변의 분위기도 동조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때부터 승무원들이 점검중이며 빠르게 해결하겠으니

조금만 기달려 달라고했습니다.

여기까지 10분정도가 걸렸습니다.

그후에 에어컨을 틀어주기는 했지만 찬바람이 나오는게 아니고

선풍기수준이었습니다.

 

.

.

.

아기들은 울고 엄마는 달래주려고 안고 조금이라도

시원한 자리로갈려고 승무원이 있는 쪽 비어있는 자리로

갔습니다.

 

그런데

.

.

승무원은 자리를 이탈하지 말라고합니다.

엔진도 꺼지고 아기가울어서 달래주려는 사람에게

할수있는 대처가 아니였습니다.

 

다른항공사는 아기가 울면 대신 달래주고 하던데

아기를 달려주기는 커녕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말라고

하더군요

 

비행기는 30분정도 지나서야 수습이 되고

이륙할수 있었습니다.

비행중 내내 또 엔진이 정지하면 어떻게 하지 불안한

마음이 계속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건은 지금부터 였습니다.

30분정도가 지났을까?

승무원들의 담당자인사람이 앞좌석의 남자분을 조용히 뒤로 불렀습니다.

저는 사과의 말을 하려나 싶어서 따라가 보았습니다.

.

.

.

.

승무원 2명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돌아온 말은 항의할때 승무원의 허리아래 부분을

손으로 만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성방가와 성추행을 했다고 합니다.

 

저는 어이없었고 어떤 의도가 있을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남자분은 와이프와 아이2명을 옆에 두고있었고

강력하게 어필을 하고있었는데

성추행을 했다고??????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 되었습니다.

.

.

.

이야기를 듣다가 제가 모든상황이

동영상 촬영이 되었고

당신들의 말한 정황은 없었다

말도않되는 소리하지말라고 일단락 지었습니다.

 

이남성분은 어이없고 화가나고 걱정도 되어

 밤세 잠도 못자더군요~

 

저는 어머님과 와이프 아들 2명을 데리고 3막4일

태국여행을 다녀오는 길이였습니다.

재미있었던 태국여행의 마지막을 제주항공에서 망쳐버렸네요

 

시간이 흘러 저도 잠이 들었습니다.

태국시간으로 4시쯤 승무원이 저를 깨웠습니다.

사람은 새벽4~6시 사이에 잠에서 깨면 사리구별이

어둡다는 글을 글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몽롱한 상태에서 승무원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데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몇번 무슨이야기를 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야기는 내가 찰영한 동영상을

보고 싶다는 거였습니다.

거기서 정말 화가 났습니다.

.

.

.

 

다음날 출근해야하는데..

30분 연착시킨것도 모자라서 자는사람을 깨워서

동영상을 보자고 하다니...

개념을 어디에주고 다니는 사람들인지

 

보여줄수없으니 경찰관을 데려오던지

수사관을 데려 오라고 했습니다.

경찰서에서 2년 근무한 경험이 있어서

상황과 절차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때까지 앞자리 남자분은 잠을 못자고있더군요~

성추행으로 고발할지 말지 결정하기위해

보여달라고 하는건지

동상상의 진위 여부를 확인 하기위해

보여달라고하는건지

 

화가났습니다.

 

그때부터 주변의 사람들에게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혹시나하는 일이 생길까하고 15명 정도의 사람에게 연락처를

요구하며 나중에 진술을 부탁했습니다.

 

모두 화가난다며 도와주기로 하셨습니다.

 

제가 적은 글이 법에 저촉이 된다면 삭제 또는 수정하겠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법적 자료 항목을 명시 해주세요. 

.

.

.

.

이글을 적는 이유는 다른분들에게도 불상사를 생기지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제주항공측의 사과를 요구하는 뜻으로 적습니다.

(PS. 다른 분들도 이런 성추행의 이유로 합의나 금품을 준적이있는지 궁금합니다. )

[출처] 2014년 5월 27일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의 엔진 고장 꺼짐과 승무원들의 황당한 성추행 누명|작성자 준희수호아빠





출처 :http://blog.naver.com/morchol/220013104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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