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20709n32602
요약
1. 도종환 의원의 시를 교과서에서 빼겠다. 형평성에 어긋난다.
2. 안도현 : 나도 문재인 지지하니까 내껏도 빼라. 내 작품도 그런거 아니냐
3. 보수성향 문인들조차 : 교편위 웃기고 자빠졌네
우리 현대문학사는 갑오경장 이후로 잡습니다.
그리고 최초의 신소설을 쓴 이인직부터 친일파였습니다.
그 다음 이광수, 최남선도 일제 후기에 노골적인 친일 문인이었습니다.
사실 그 당시 문인들은 대부분 친일행각을 합니다. 절필하거나 이육사, 윤동주 시인처럼 저항시를 쓰지 않은 이상.
혹은 염상섭처럼 북간도에서 교편을 잡지 않은 이상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당시의 문인들은 대부분 친일행각을 합니다.
몇몇 문인들은 그에 대한 반성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채만식의 '민족의 죄인'이라는 작품이 있죠.
위 문인들의 작품을 다 빼고 도종환 의원의 작품을 빼라고 하지? 응?
카프(1920년대 중반 결성된 좌익계열 문단)는 아예 좌빨인데 왜 임화 시는 실리나?
채만식이나 이효석은 동반자 작가였는데 왜 실리나?
전쟁 후 김수영, 신동엽 시인의 작품은 왜 실어? 좌빨인데?
서정주는 친일에, 전두환 찬양에 뭐 더 말이 필요해? 근데 왜 실어?
위에서 언급한 것만 빼도 임용 공부 하는 사람들이나 학생들 공부하기 좋겠네? 응?
뉴라이트가 원흉일지는 모르겠지만, 지랄 그만 떨어라 내 참다참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