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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대해서 질문을 해도 되나요?
게시물ID : jisik_1724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꾸꾸까까?!
추천 : 0
조회수 : 31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17 11:00:25

무서운 꿈을 꿨는데, 너무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서....
많이 궁금해져서요!!!!!!!!!!

일단 쓸게요 ! 근데 좀 길어요...
그냥 큰 요소들만 어떤걸 의미한다더라~ 이렇게 대답해주시는것도 좋아요ㅠㅠ


기억나는건

제가 자고 있는데 현관문열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깼어요.
꿈에선 밤? 새벽? 이었는데, 방문이 닫혀있는데도, 아빠가 액자에 묻은 핏자국을 닦고 있는걸 알겠더라구요.

일단 방에서 나갔는데 오른쪽을 돌아보니 크고 널찍하게 오목한 그릇에 물이 차있고
그안에 어떤 남자의 머리가 들어있더라구요.. 얼굴은 쫌 불어서(?) 알아보기 힘들구요..

전 너무너무 놀랬는데 가족들 전부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고있는거에요.

이거 뭐냐 어쩌냐 물으니,
저 남자는 우리 집을 무단침입했고 동생을 스토커 하는 사람이였대요.
제가 경찰에 신고하자. 여기서 뭔가를 더하면 우리가 불리하다 했더니
자꾸 숨기자는 식의 분위긴거에요 나빼고..

아빠가 밖으로 좀 나가야겠다 하셔서 아빠 차를 타고 나갔는데
어떤 구두 수선집을 들리셨어요.
아빠가 수선집 아저씨한테 " 혹시 XXX을 아세요? " 하고 묻는거에요.

전 놀래서 " 아빠 자꾸 물어보고 다니면 의심할것같아요. 차라리 멀리가요. " 라고 저도 알 수 없는 말을 했고

전 먼저 차에 탔어요.

기어가 중립에 돼있었는지 갑자기 차가 앞으로 가길래 (전 조수석) 얼른 P로 바꿔서 세우고 앞을 보니
아기를 안고있는 두명의 아줌마가 저를 쳐다보고 계시더라구요

막 화를 내면서 " 차를 똑바로 대놓고 있어야지, 뭐하는짓이에요? 미쳤어요? "
전 " 제가 주차해놓은게 아니에요. 전 면허가 없어요.. 아버지가 깜박하셨나봐요 죄송합니다." 
라고 했고
그아줌마 둘은 불같이 화를 내면서 저를 몰아 붙였습니다.

갑자기 배경이 바뀌고

9인승 그랜드카니발? 같은? 차로 바뀌면서

아버지    나(조수석)
동생
아줌마1  아줌마2

이렇게 앉아서 가고있었어요.

아버지가 " 저 여자 둘을 동서 역할을 시켜야겠다." 하시는거에요.. 
그말을 듣고 뒤에 아줌마들이 
" 우린 돈 준만큼 해준다 알아서 잘해라 " 하길래
제가 뒤를 보면서 대뜸 정말 욕을 !#%$^%@#%!@$#!#@$ 했어요.
어따대고 시건방지게 구냐는둥 가만히 있으니까 만만하게 보이냐.. 정말 욕을 찰지게 섞어가면서요..

그랬더니 갑자기 아줌마 둘이랑 저랑 같이 내려서 이야기를 하고있었어요.
제가 
" 아주머니들, 욕한건 죄송한데 그쪽들도 그러시는거 아니에요. 저도 나이가 20대 후반이고 혼기 찬 여자에요."
사실 혼기 찬것까진 아닌데..ㅋㅋ 89년생인데..ㅋㅋ
그랬더니 아줌마들이 깜!짝 놀래면서 민증을 보여달라길래 드렸더니
자기네들끼리 어머어머 .. 거리면서 알겠다고 미안하다고 근데~ #@%$^%%%%@#$  하고 지금은 기억이안나는, 좋은 말들? 을 해준것 같아요.

그리고 또 배경이 바뀌어서 집...

갑자기 굿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전 너무 무서워서  덜덜 떨면서 앉아있었는데
저희 집 앞에서 유독 오래하는것 같았어요.
속으로는 집값떨어진다고 난리났을텐데 왜 하고있지? 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면서...

근데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집안에 검은 남자 둘이 들어왔어요.

한명은 음침한사람이었고, 한명은 ... 사람모습을 하고있지만 좀비? 괴물? 악령? 이런느낌이었구요.

무서워서 아빠 뒤로 숨었는데
어? 내가 왜 숨지? 내가 싸워야겠다!
하면서 앞으로 나왔어요.

그러자 음침한 아저씨가, 흥미롭게 쳐다보면서
저한테 어떤 침을 주며 "이걸로 저걸(악령?) 찌르면 된다." 하길래
막 싸웠어요.. 그리고 침을 딱 찌르니까 전기가 통하는듯이 짜르르! 하더라구요.
그 음침한 아저씨랑 눈을 맞추니 웃었구요.
뒤돌아보면서
" 아빠! 이거 이렇게 찌르면 돼요! " 했는데

아빠는 사라지고 안계셨어요................

이게 꿈이 중간에 두어번 정도 깻는데
다시 잠들면서 제발 꿈 이어지지 마라... 하고 잠들었는데
쭉 이어진꿈이에요..


그냥 꿈이겠거니~ 하고 넘기고 싶은데
살인, 물이 차있는 그릇에 담겨져있던 머리, 아줌마 둘, 굿, 검은 아저씨 둘
이 등장들이 자꾸 맘에 걸려서요..

아버지가 좀 안좋게 퇴직을 하셨구, 동생도 멀리 유학을 가있어서..........
행여나해서 여쭤봅니다.

만약 여기에 꿈 같은거 여쭤보는거 아니면...그냥 이런꿈도 꿀 수 있구나  하고 넘겨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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