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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
게시물ID : lovestory_76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12 10:59:32
48. 은행잎
 

길가에 노랑으로 물든 고운
은행잎이 아름답습니다.
 

한여름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었고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으로
눈을 즐겁게 합니다.
 

은행 열매가 길거리에 떨어져서
조금은 고약한 냄새를 풍깁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른들 말씀에는
은행나무 주변은 각가지 벌레들이
모여들지 못한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은행이 다른 나무들보다 강한
그 무엇 하루살이 날 파리 모기들이
싫어하는 것을 가지고 있어 그런답니다.
 

노란 과즙과 단단한 껍질 그것을 벗기면
알맹이가 나오는데 그 알맹이가 사람들의
건강관리에 좋은 약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은행나무도 암수 구분이 된다며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 앞으로는
암나무는 제거 수나무만 심을 계획이랍니다.
 

암수가 생겨날 때는 세상에 꼭 필요하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행여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까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면 그에 따른 또 다른
문제에 마주 하지 않을까를 나무를 연구하는
학자들 정책을 만드는 사람은 걱정해야 합니다.
 

요즈음 사회에서는 동성의 혼인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러한 일들을 방관하고 통제하지 못하다가 먼 훗날
인간의 씨 마르지 않는다는 보장을 누가 할 수 있을까요.
 

자연은 순리대로 흘러가도록 해야 한다는
옛날어른들의 말씀을 꼭 기억 했으면 합니다.
 

요즈음 세상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사회의 발전이라면서 다양함의 자유라면서
우격다짐 하듯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그들끼리 몇몇만이 인정하고
허락되는 자유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른 많은 사람들의 평범한 자유보다는
자신들이 주장하는 특별한 자유가 먼저이고
자신들만의 자유가 최우선이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라는 아주 기초적인
사실도 인정하지 않는 몇몇들 때문에 앞으로의 일이 걱정 됩니다.
 

인간이 태어나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이렇게 색다르고 남다른 주장을 하면서
살아가는 그들 자신도 피곤할 것입니다.
 

오늘아침 남보다 일찍 은행잎을 밟으면서
한적한 길을 걷고 돌아와 이글을 씁니다.
 

은행잎의 좋은 점만 본다면
은행열매의 이로운 점만 본다면
고약한 냄새는 눈감고 참아야 합니다.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할 수 는 없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생활이라는 것을
우리는 언제나 잊으면 아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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