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마침 교동시장쪽에 일이 생겨
전날 과음에 수면 부족인 상태로 양치랑 눈곱만
뗀후 잔뜩 부은채로 부산에서 대구로 갔네요
다행히 차도 안막히고 날씨도 좋고
공영주차장 주차 후 약속 시간까지 한시간 여유가 있어
서둘러 퉁퉁 부어서 잘 못봤지만 아기자기하고 시끌벅적하고
참 즐거운 분위기 였었던거 같네요
재빨리 텀블러랑 머그컵 구매 후 한바퀴 둘러보고 레몬티한잔 먹고
희움팔찌 사고 와버렸네요
현금을 더 찾아갈껄 하는 후회도 남고(그 도자기 갖고 싶은거 많았는데)
담에 기회가 되면 혼자선 안가야지 란 거 정도 ;
판매자 분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짧았지만 기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 !
그나저나 텀블러 가격대비 짱짱맨인듯 합니다!!
몇개 더 사서 선물 돌릴 걸 하는 후회기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