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노무현재단 10.4남북정상선언 9주년 행사서 야권 잠룡들 평화 외쳐
박원순 “2018년엔 대한민국 정부가 공식 후원하길” 뼈있는 인사말
안희정 “우리가 평화 이끌어가자”
북한의 핵실험 이후 남북관계가 악화 일변도로 치닫는 가운데 ‘10·4 남북정상선언’ 9돌을 하루 앞둔 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문(재인)·안(희정)·박(원순)’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를 외쳤다.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는 이날 노무현재단이 주최한 10·4선언 9주년 기념식 만찬에서 “평화가 경제다!”라는 건배사를 내놓았다.